현대자동차를 판매하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24년 투쟁을 선포하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교섭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를 짓밟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김선영 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10년 동안 비정규직 판매노동자들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있다”라며 “비정규직 판매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진짜 사장은 정의선이다. 반드시 교섭장에 나와야 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원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그룹 안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한다”라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차별하지 말라고, 노동3권을 보장하라고 오랜 시간 외치며 투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자동차판매연대지회가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변백선
허원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연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에서 “판매연대지회 노동자들은 2019년 대법원이 노동자로 인정했다. 현대차는 분명히 고용책임이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변백선
금속노조 자동차판매연대지회 조합원이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연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에서 쇠사슬을 목에 두르고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가 억압 받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변백선
김선영 금속노조 자동차판매연대지회장이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연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판매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진짜 사장은 정의선이다. 반드시 교섭장에 나와야 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변백선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장이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연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에서 현대차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김태을 금속노조 서울지부장이 3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앞에서 연 ‘진짜 사장 정의선은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을 위한 교섭장으로 나와라’ 기자회견에서 현대차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변백선
허원 부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간절한 외침을 무시하고 탄압하는 현대차를 좌시할 수 없다”라며 “판매연대지회 노동자들은 2019년 대법원이 노동자로 인정했다. 현대차는 분명히 고용책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몸을 쇠사슬로 묶었다. 조합원들은 쇠사슬이 간접고용, 특수고용, 개인사업자, 노조파괴, 노동3권, 고용승계 거부 등 현대차에 당하는 억압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근로기준법 적용,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385일째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지회는 천막농성이 어디서,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원청 사용자 현대차와 진짜 사장 정의선이 단체교섭장에 마주 앉을 때까지 한다고 못 박았다.